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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동쓰리룸 구직 단념 청년 취업 돕는다!

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 청년 사회진출 역량 강화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3/25 [07:37]

관악구 신림동쓰리룸 구직 단념 청년 취업 돕는다!

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 청년 사회진출 역량 강화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3/25 [07:37]

관악구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을 포기한 청년의 사회진출 취업역량 강화에 나선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구직의욕 고취와 자신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한다.

 

구는 4월부터 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이하 ‘신림동쓰리룸’)와 함께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구직단념 원인 파악과 자신감 회복 지원, 현장탐방 및 컨설팅을 통한 진로탐색, 기초 및 면접 교육 지원 등 13개 프로그램을 40시간 과정으로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경험이 없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만 18세(2004년생)부터 34세(1988년생)까지의 구직 단념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램 이수 청년들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연계하는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향후 신림동쓰리룸의 다양한 연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인구 비율 1위 관악구는 2019년 문을 연 ‘신림동쓰리룸’을 창구로 삼아 청년정책 종합상담, 청년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심리·진로 등 종합상담 참여자-전문가 연계 프로그램 등 청년 활동 소통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신림동쓰리룸은 청년에게 자신감 강화를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이 사회에 다시 기여할 수 있도록 취업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 의욕을 상실한 지역의 청년들이 취업 의지를 다지고 성공적인 사회 진입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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