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오는 28일부터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가 숲과 인간과의 관계, 나무에 대한 지식, 숲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 등 숲의 다양한 모습과 역할을 알려준다.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담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여인원은 조정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은 30년 이상된 8천500그루의 편백나무숲으로,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다.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 2021년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도시생활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에게 도심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유아들에게는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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