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지난 23일 구청에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체육활동 활성화 및 문화저변 확대를 위해 구립문화예술체육단체 신규단원 85명을 위촉했다.
구는 석촌호수 아뜰리에 ‘릴레이 콘서트’, 2021 송년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구립단체에 활동 무대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파구에는 현재 ▲7개 문화예술단체(실버악단?실버합창단?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교향악단?청소년교향악단?민속예술단)와 ▲5개의 체육단체(여성축구단?리듬체조단?태권도시범단?조정선수단?유소년축구단) 등에서 총 4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구는 매년 신규단원 정기모집을 통해 유능한 단원들을 선발하고, 남녀노소 주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8개 문화예술체육단체에서 실기와 면접심사를 통해 총 85명의 신규단원을 선발했다.
선발된 단원들은 연 1회 이상 롯데콘서트홀, 구민회관 등 큰 무대에 오르고, 한성백제문화제를 비롯한 구의 대표적인 문화?체육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매주 정기연습 및 지자체 또는 국제간 문화예술 교류행사에 참여하고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구는 소규모 연습,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해 코로나19 상황에도 구립문화예술체육단체들이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구립문화예술체육단체 신규 단원들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한다”며, “송파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문화예술 사절단 역할을 하는 구립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문화예술도시 송파’의 품격과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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