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자동차 구매 시 구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3월 21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구는 친환경자동차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승용) 구매 시 국?시비 보조금 외 구비 2억 원을 투입하여 총 175대에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자동차 구매 시 1억 원의 구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초소형 전기승용?화물차 1대당 50만원씩 총20대, 일반 전기승용?화물차와 수소승용차 1대당 100만원씩 총90대, 총110대이다.
국?시비 보조금 포함 전기승용차는 최대 1,0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647만원, 수소승용차는 최대 3,3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차종은 전기승용차 16개사 53종, 전기화물차 15개사 27종, 수소승용차 1개사 1종으로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전기승용차의 경우 5천5백만원 미만 중?저가 차량에 한하여 구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억 원 한도 내에서 신청 접수순으로 지원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구매 지원 신청일 180일 전부터 신청일까지 강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장애인, 상이?독립유공자 등)과 다자녀 가구(18세 미만 3자녀 이상) 등이다.
구비 추가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는 주민은 관련서류를 첨부하여 강동구청 녹색에너지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관련서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2022~2026)의 일환인 ‘전기차 10%시대 실현’ 목표에 발맞추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힘을 실어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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