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우리동네 유아숲체험원으로 봄나들이 가자!
4월부터 12월까지 일자산 종달새 등 3개 유아숲체험원 운영 개시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3/28 [08:28]
강동구가 봄을 맞이하여 강동구 소재 일자산 종달새, 명일공원 앨리스, 동명공원 밤송이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시작한다.
‘유아숲체험원’은 공원의 단순이용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며 유아들의 정신적, 신체적 성장에 기여하는 산림교육 운영 프로그램이다. 교실이라는 한정된 장소를 벗어나 도심 내 숲속에서 유아숲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흙과 나뭇잎을 만지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4월부터 개장하여 12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관내 57개소 교육기관(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유아숲체험원 운영할 것"이라며 “유아숲체험원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