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5일, 관내 기관·단체장을 초청하여 금년도 마을 자치사업 및 지역 현안 사항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율천동에서 올해 진행하는 꼬리명주나비 생태정원 조성, 마을지도 입간판 설치 등 총 40개의 사업을 설명하고, 율천파출소 신청사 이전에 따른 종전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파출소 종전부지를 수원시에서 매입해 방범순찰대 활용 등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에 동의했다. 동은 관련 내용을 검토하여 수원시 관련부서에 종전부지 매입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성주 율천동장과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다양한 마을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