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자녀를 양육중인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매월 부모와 자녀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술 활동, 신체 활동,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진행하며 부모의 자녀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녀 성장 발달을 돕는다.
4월~7월 실시 예정 프로그램은 △물감 톡톡 미술 놀이 △여름맞이 압화부채 만들기 △베이비마사지 △워터키즈 조명 만들기 등이며, 매월 1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상시 프로그램 이외도 장난감 및 도서대여,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구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