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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2 스마트포용도시 성동 추진계획" 선포

스마트기술에 포용을 더해 소외 없는 스마트도시 구현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3/29 [08:19]

성동구, "2022 스마트포용도시 성동 추진계획" 선포

스마트기술에 포용을 더해 소외 없는 스마트도시 구현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3/29 [08:19]

서울 성동구가 이달 "2022년 스마트포용도시 성동 추진계획"을 선포했다.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서비스를 사회적 약자 및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구민이 누릴 수 있는 스마트포용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이번 계획에는 지역별 균형발전, 청년 대상 지원 사업, 성동형 브랜드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스마트포용정책 총 4개 분야 56개 사업을 추진, 성동형 브랜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개선해 나가기 위해 국토부 등에서 제시하는 혁신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여 스마트기술을 효율적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를 활용해 에 실제 통학로를 구축하고 이를 게임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성동경찰서와 협업하여 기존 스마트로드뷰 서비스에 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뷰’서비스도 추가된다.

 

주민불편 해결을 위한 적합한 스마트한 정책결정을 위해 필수적인 빅데이터 플랫폼의 고도화를 위해 민간 빅데이터의 활용, 메타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 등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1년 추진한 한양대 상점가의 스마트 상가 조성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뚝섬역 상점가로 그 대상을 확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성동여행 지도 플랫폼을 구축하여 성동구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문화·관광 정보-도시재생, 젠트리피케이션, 카페거리, 수제화 거리 등-을 소개하여 최근 “뜨는 동네”인 성동구를 방문하는 이를 위한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비대면 안심걷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행사의 진행을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로 인해 매출 판로를 찾기 힘든 관내 기업들에게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사업들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도시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지만 더 나아가 스마트 기술로 인해 빈틈없는 포용적 복지 서비스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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