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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국가정원 울산큰애기 조형물 ‘눈에 띄네’

폭 1.5m, 높이 2.8m 청동 재질 조형물 설치…제막식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29 [16:43]

태화강국가정원 울산큰애기 조형물 ‘눈에 띄네’

폭 1.5m, 높이 2.8m 청동 재질 조형물 설치…제막식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29 [16:43]

울산 중구가 울산의 대표 관광지이자 2019년‘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태화강국가정원에 울산큰애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29일 오전 10시 30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황석웅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박문태 중구문화원장, 울산큰애기 문화관광해설사, 울산큰애기 사회적소통망홍보단, 13개 동(洞) 울산큰애기 홍보단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 입구에 설치된 울산큰애기 조형물은 폭 1.5m, 높이 2.8m의 규모의 청동 조형물로, 태화강국가정원의 전체적인 인상(이미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번 울산큰애기 조형물 설치사업은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본부장 황석웅)의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는 중구문화원에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중구문화원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울산큰애기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태화강국가정원에 설치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0년 11월 울산시와 ‘울산큰애기 공동 홍보·활용 협약’을 맺고, 울산큰애기와 태화강국가정원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석웅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 본부장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울산큰애기 조형물 설치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태화강국가정원과 울산큰애기를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태화강국가정원 울산큰애기 조형물이 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신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울산큰애기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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