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마음 공원에서 힐링해요~동작구“공원에서 따뜻한 봄맞이”…녹지 등 새단장이달 11일에서 30일까지 관내 공원·녹지 316곳 등 안전점검 및 새단장 완료
동작구가 관내 모든 공원·녹지를 대상으로 봄맞이 일제정비 및 새단장을 완료했다.
봄철은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이에 구는 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새봄을 맞이하는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공원 66곳, 녹지대 250곳, 임야 등을 대상으로 정비를 실시했다.
주요 정비사항은 겨우내 묵은 낙엽과 쓰레기를 우선적으로 치웠으며 그동안 무분별하게 공원 및 녹지대 내에 설치된 현수막 등을 제거했다.
겨울철 동파 예방을 위해 공원 내 이용 제한된 화장실 및 음수대를 점검하고 훼손된 시설물에 대해 교체하거나 정비했다.
또한 공원 시설물 도색작업을 실시하고 ▲가로변 내 봄꽃 11종 6100본 ▲공원 내 꽃나무 7종 6455그루 등을 식재해 봄소식을 알리는 새 단장을 시작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담은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공원 및 주요 등산로 진입부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앞으로 구는 지속적 순찰을 통해 현장계도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로 지쳐있는 구민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보듬어 주고 위로가 되는 공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특히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최우선적으로 확인 즉시 조치하고 이를 위해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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