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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지역 발전 도우미’가 되고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3/31 [11:43]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지역 발전 도우미’가 되고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3/31 [11:43]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하남시의 지원으로 약11억원(국비 5.5억, 도비 0.8억, 시비 4.7억)의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 3개의 사업단을 추가로 만들어 총 6개의 사업단을 구성하고 어르신 400명에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하남시는 노인의 일자리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공익활동형 1,310명, 사회서비스형 300명, 시장형 일자리 115명, 총 1,725명의 어르신들에게 3개 유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2017년 ‘봄날’사업단을 시작으로 매년 만족도 평점 4.5점 만점에 4.3점 이상의 높은 성과를 내는 등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사업단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이번, 2022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편성된 사업단은 ‘노노케어’, ‘스쿨도우미’, ‘주정차도우미’, ‘미사공원도우미’, ‘미사역도우미’, ‘봄날’이 있다.

 

먼저 ‘노노케어’사업단은 노인이 노인을 케어한다는 의미로 110명의 참여자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우울감 감소,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해 안부확인 및 생활안전점검 등 도와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쿨도우미’사업단은 60명의 참여자가 미사지구 5개 초등학교의 주요 건널목에서 초등학생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길 건널목 깃발 들기 및 학교주변 환경정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정차도우미’사업단은 하남시 도시공사와 연계하여 50명의 참여자가 지역 내 공영주차장의 무질서한 불법주차 관리 및 주차자리 안내 등 이용자들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미사공원도우미’사업단은 90명의 참여자가 미사지역 내 3개의 공원을 7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환경미화에 앞장서고 있다.

 

‘미사역도우미’는 40명의 참여자가 미사역 주변 주요보도 환경을 정리하여 주민들이 산뜻하게 걸을 수 있도록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봄날’사업단은 50명의 참여자가 관내업체와 협력하여 양말, 행주, 화장품 등을 임가공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선 5개의 사업단과는 다르게 수익을 창출하는 유일한 사업단이다.

 

조혜연 관장은 "하남시와 노인장애인복지과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새로운 사업단을 시작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어르신 참여자분들의 값진 경험을 더욱 잘 활용 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활력이 되는 일자리를, 지역사회 발전에는 토양이 되는 복지관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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