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산 인권교육활동가 역량강화 과정’성공적 마무리인권은 타인의 삶에 대한 관심과 고통에 대한 응답
울산광역시가 인권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인권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한 ‘2022년 울산 인권교육활동가 역량강화과정’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25시간에 걸쳐 인권교육의 의미와 이해, 인권교육가의 자세와 역할, 세계인권선언과 헌법의 기본권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4명이 이수하였다.
한 수료생은 “그간 인권교육 활동을 하면서 느낀 고민들을 정리해 볼 수 있었고 이 교육의 전과 후를 비교하여 확실히 달라진 나를 느낄 수 있었다”며 “2022년은 시가 처음으로 인권교육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많은 울림을 준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수료생은 “모든 사람은 소중하고 존엄한 존재라는 생각이 더 단단해졌고, 다양한 인권을 위한 연대를 통해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평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수료생은 “나의 기득권을 위해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한 적은 없었을까? 하는 스스로의 반성에서부터 인권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3주에 걸친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울산시의 인권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권강사 및 활동가로 함께 해주길 당부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의 수료생들은 인권의 가치 확산을 위하여 시민사회단체, 복지시설,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인권현장에서 인권강사 및 활동가로 활동을 어어 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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