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7일 오정지역 성곡사거리(버거킹 앞)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오정경찰서, 부천시 자전거 연합회와 함께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2021년 5월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른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안전 이용 수칙과 더불어,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시민 자전거 학교와 공공자전거 대여소 운영 등 부천시 주요 자전거 정책도 함께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자전거 안전사고 사전 대비를 위해 2017년부터 전 부천시민을 대상(등록 외국인)으로 가입해 오고 있는 시민 자전거 보험 혜택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안전모 미착용 시민들에게 안전모와 자전거 후미등도 나눠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담당 부서에서는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안전한 자전거 이용 시민의식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무단 방치 및 주?정차 위반 근거 마련 등 제도적 대응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전거?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2021년 6회 실시했다. 2022년에도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5월에는 상동역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