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전산세무회계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20~30대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여성 대상 실무교육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06 [11:28]
하남시는 20~30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 확대를 위해 최근 ‘전산세무회계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전산세무회계 전문가 양성과정은 전산세무회계 직종 진출을 희망하는 20~30대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6월 21일까지 총 208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전산회계 1급, 2급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현직 세무사의 현장실무 강의 및 채용담당자 특강, 현직자 멘토링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수료 후 바로 실무가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젊은 여성들이 기존 경력을 되살려 사회구성원으로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2기,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XP-ERP아파트회계 전문가 양성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협력망, 여성인턴금 지원, 취업대비 프로그램, 일하는 가정 주거공간개선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