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전국 지자체 최초 유전자 맞춤형 컨설턴트 양성사업 운영보건복지부 DTC 유전자 검사 확대에 따른 DNA 맞춤형 창직 개척
대구 달서구는 7월까지 계명문화대학교 예술관에서“전국 지자체 최초 유전자 맞춤형 컨설턴트 양성사업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전자 맞춤형 컨설턴트 양성사업은 보건복지부 DTC(Direct-To-Consumer, 소비자 직접 의뢰 방식)유전자 검사항목이 20년부터 70개로 확대 허용 되고, 신성장 바이오산업 시장 성장에 따른 미래일자리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달서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39세 이하 관내 소재 대학졸업(예정)자 등 청년(30명)을 중심으로 유전자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 추진 후 취·창업을 연계한다.
달서구는 지난 1월 수행기관을 공모하였으며, 2월부터 3월까지 교육생 30명을 모집?선발했고, 4월 4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까지 기본·심화·실습과정으로 나눠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세부적인 교육과정은 (사)한국유전자협회의 고용노동부 HRD사이트 등록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운영한다. 유전자 검사결과를 토대로 개인의 생활습관부터 식습관, 운동방법까지 개인의 유전자에 맞는 라이프스타일 조언에 필요한 개인정보 보호교육, 유전자 데이터 활용과정, 라이프 컨설턴트 과정, 상담 및 관리 실습과정 순으로 진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 사업은 고령화 사회의 웰니스산업 증대와 신성장 바이오산업 시장 성장에 대응하는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도전한다. 교육 수료 후 새로운 분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달서구는 새로운 분야 일자리 발굴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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