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여성합창단은 오는 8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홈 개막전’에서 애국가를 제창한다.
경기에 앞서 진행되는 식전공연에 초청되어 여성합창단원 17명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홈 관중들 앞에서 애국가를 열창할 예정이다.
고은아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공연을 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프로야구 홈 개막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애국가를 부를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 더 노력해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합창단이 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여성합창단은 1991년 수성구주부합창단으로 출발해, 제2회 달구벌시민합창경연대회 금상, 제8회 휘센합창페스티벌 서울 결선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수준 높은 실력을 자랑하는 합창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