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는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본협의회 위원, 실무 및 분과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신규사업 계획을 보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독립사무국으로 출범한지 8년째를 맞는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는 류호상 국립한경대학교 노동연구소장, 유희중 이천시 기업인협의회 회장, 정병진 고용노동부 성남고용노동지청 지청장을 본협의회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하여 내실과 전문성을 기하고자 하였다.
또한 실무협의회 위원장으로 박성구 동원시스템즈(주) 부장을 위촉하여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의제발굴을 위해 힘쓸 것이며, 택시업종분과 및 공동주택종사자 분과, 물류환경안전 분과를 신규 개설하여 지역의 고용노동 현안을 공유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한 상생협력을 실현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플랫폼 노동자 등 취약업종 노동자의 권익 증진사업도 중요하지만 이천시 지역 특성에 맞는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의제발굴도 중요”하다며 “특히, 작년에 출범한 물류환경안전TF팀을 더욱 활성화시켜 산업안전·사람중심 물류, 지역사회 공존을 통한 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노사갈등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갈등조정전문가 양성을 주제로 응모한 노사발전재단의 공모사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 이천시는 올해에도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를 위해‘의제중심 협의회 활성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역량강화 사업’ 등 총 3개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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