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8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원장 8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울산 남구 열린어린이집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열린어린이집 선정 주요 변경사항 △열린어린이집 세부선정 기준 및 항목별 필요 서류 △열린어린이집 지원내용 등을 제공한다.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지는 형태로 운영된다.
남구는 지난해 열린어린이집 55곳을 신규 및 재선정해 총 81곳의 열린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체 어린이집 176곳 중 50%이상(88곳)이 선정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시 심사 가점 부여, 보조 교사 지원요건 해당 시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열린어린이집 선정 및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집정보공개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통해 가정과 어린이집의 소통 및 참여로 보육현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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