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오는 22일까지 관광업계 실ㆍ휴직자 등을 대상으로 ‘관광지 방역ㆍ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7명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울산 시민 중 지역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관광관련 학과 졸업자 중 미취업자 등 관광분야 종사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근무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이며, 남구의 주요 관광지인 고래문화특구 내에서 시설 방역, 관광객 방역수칙 지도, 환경 정비 등을 할 예정이다.
모집은 남구청 관광과 방문 접수로 이뤄지며 지원서 양식 및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행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