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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남구 관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523곳 대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11 [06:24]

울산 남구,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남구 관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523곳 대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11 [06:24]

울산 남구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하여 신고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매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소 523곳을 대상으로 5월초부터 7월말까지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평가표의 세부항목에 따라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 항목으로는 관련 지침에 따라 업종별로 3개 영역에 30~43개 항목으로 세분화하여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등급 분류하여 공표한다.

 

단,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최우수(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되며, 최우수(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10%범위 내에서 위생관련 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하여 공중위생 영업자들의 위생의식을 개선하고 자율적 위생서비스 향상을 유도하여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제103회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울산에서 열리는 만큼 서비스평가를 통하여 울산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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