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일 옥선노인복지센터에서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으로 올해 처음 개설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갖고 있으나 결혼이나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이날부터 5월 9일까지 총 8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요양원장을 비롯한 3개 복지센터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 훈련생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 자동차시트제조·품질검사원 양성과정을 개설해 취업률 95%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해당 과정 외에 웹디자인 실무자 양성과정,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외에 새일여성 인턴십 지원, 찾아가는 이동상담, 동행면접, 취업자 사후관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중이다. 관련 상담은 북구여성새일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