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 산불...산림당국, 진화율 63% 산불진화 총력 대응 중인명·시설피해 없이 총력대응, 금일중 진화계획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어제(10일) 15시 50분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산4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30대(산림 9대, 국방 14대, 경찰 2, 국립공원 1, 소방 4대)와 산불진화대원 1,611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384, 산림공무원 477, 군 303, 소방 317, 기타 130)을 동원하여 총력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강원 양구 산불은 12시 현재 진화율이 63%로 오전에 짙은 연무와 안개로 산불진화헬기 조종사의 시야확보가 원활하지 않아 화선을 인지하기 어려운 환경이나 점차 시야확보가 원활해짐에 따라 금일 중 주불진화를 목표로 총력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주불진화를 목표로 가용한 지상·공중진화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며, 신속 정확한 상황 판단 아래 유관기관 합동·공조를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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