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재난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4개기관 업무협약 체결중랑구청과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 군부대 간 위기 상황 대비 및 극복을 위한 협약 체결
중랑구가 11일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 육군 제3298부대 4대대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중랑 만들기를 위해 유관기관 실무협약과 총력안보 태세 확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위기 상황 발생시 즉시 대응 공조를 위한 4개 기관 간의 업무협약은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 사례로 구민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위기 상황으로부터 중랑구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중랑구청과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 군부대 간 강화된 행정 인프라를 구축해 위기 대응에 강한 중랑구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4개 기관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 공조에 필요한 분야별 비상연락체계를 공유한다. 또 상호 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골든타임 내 사건을 종결하겠다는 포부도 담았다.
위기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을 위한 인력과 장비 지원 내용 등도 포함했다. 협약 체결로 지역 내 화재, 테러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빈틈없는 대응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협력체계를 이룰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중랑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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