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 육아맘(예비맘 포함)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육아맘 프로젝트 - 지혜로운 감성육아지도사 과정’을 12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선정 사업으로, 남구는 지난 2월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2022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했으며, 공모 접수 한 3개의 사업 중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의 ‘슬기로운 육아맘 프로젝트’를 선정, 총 6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혜로운 감성육아지도사 과정은 12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총 15회,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8월부터는 ‘슬기로운 육아맘 프로젝트’의 2부 과정인 아기자기 홈패션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슬기로운 육아맘 프로젝트’는 경력단절여성의 육아지도사 교육과 취업지원 발판 마련을 통한 일·가정 양립문화를 확산하고, 영유아의 단계별 성장발달과정의 이해를 통한 양육 스트레스 감소 및 아이 돌봄의 질 향상을 통한 바람직한 부모 역할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참여 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남구 내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일·가정 양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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