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실시복지·고용·코로나19·인구유출·부울경 특별자치단체 등 12개 부문
울산시가 ‘2022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복지, 환경, 안전, 고용 등 분야별 시민 의견을 자료로 수집하는 과정으로, 시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 맞춤형 정책을 펼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2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는 4월 13일부터 26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되며, 조사대상은 관내 3,820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사회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형태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대면조사 참여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는 ‘인터넷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경우 조사원으로부터 가구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아 참여하면 된다. 응답자의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히 보호된다.
조사내용은 삶의 질, 사회복지, 사회참여·통합, 보건·위생, 환경, 안전, 노동·고용, 베이비 붐 세대, 코로나19, 인구유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구·군 특성항목 총 12개 부문 131개 항목이다.
‘코로나19’ 부문은 코로나19에 따른 일상의 변화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부터 도입됐으며, 올해도 조사 항목에 포함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부문은 ‘인구유출’과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실효성 있는 인구대책 수립과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운영을 위해 울산·부산·경남 3개 시·도의 사회조사 공통항목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안전한 현장 조사 진행을 위해 구?군별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조사원의 건강 상태와 조사동선 확인, 수시 환기, 개인물품 사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침을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사회조사인 만큼, 응답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하겠다.”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조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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