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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 ‘한국-캐나다 수소 정책 설명회’온라인 참가

한국-캐나다 수소산업 협력 강화 방안 모색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13 [08:29]

울산경제자유구역청, ‘한국-캐나다 수소 정책 설명회’온라인 참가

한국-캐나다 수소산업 협력 강화 방안 모색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13 [08:29]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오전 8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한국-캐나다 수소 정책 설명회’에 온라인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캐나다의 수소 생산 기술과 한국의 수소 활용 강점의 접목을 통한 신규 유망 투자 기업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캐나다 수소 산업 및 전략 소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및 알버타 주정부 수소 거점(허브) 소개, 울산경자청 수소 생태계 및 투자환경 발표, 양국기업 협력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경자청은 국내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지자체 대표로 참가해 수소산업거점지구, 연구개발비즈니스밸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등 경제자유구역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하고 새롭게 선정된 경자청 핵심전략산업과 경제자유구역 추가 확장 계획 등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설명회에 참가한 캐나다 수소연료전지 대표 기업인 루프 에너지(Loop Energy), 발라드 파워 시스템(Ballard Power Systems) 등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투자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밖에 울산 소재 기업의 설명회 참여를 적극 유도해 연계 협력이 가능한 캐나다 기업을 발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캐나다는 풍부한 자원과 에너지 기반(인프라)을 갖춘 수소 생산 강국으로 이번 설명회는 캐나다와 국내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수소 수출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경자청의 장점을 적극 홍보해 외투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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