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2동, ‘걷고 싶은 꽃길’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금빛마을·구산문화마을 꽃길 조성 …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13 [11:19]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금빛마을과 구산문화마을 상가주택 지역에 팬지로 꽃길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미사2동 상가 가로녹지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상가협의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
꽃길은 미사2동 금빛마을 입구와 보행자 도로, 구산문화마을 내 보행자 도로 일대에 조성했다. 꽃길 조성으로 한층 화사한 경관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수 미사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상인들과 주민들이 꽃길을 보며 활력을 되찾고 희망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2동은 이번 봄맞이 꽃길 조성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페튜니아, 가을에는 메리골드·가든멈국화 등을 식재해 주민들의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