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 조지아 국립공원 사진전 개최
한국-조지아 수교 30주년 기념해 주한 조지아대사관이 제공한 작품들 전시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4/13 [13:34]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우리나라와 조지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이달 24일까지 박물관 1층 전시홀에서 ‘조지아 국립공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박물관 관람객들은 주한 조지아대사관이 제공한 사진 작품 21점과 영상물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달 14일 오전 11시에는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 주한 조지아 대사가 박물관을 찾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함께 전시물을 관람할 예정이다.
조지아는 유럽 남동부와 아시아 사이에 있는 나라로, 특히 해발 4천 미터가 넘는 봉우리들로 이루어진 산림이 국토의 38%를 차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카즈베기(Kazbegi)산 등 조지아를 대표하는 8개 국립공원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