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쿠팡 물류센터 현장지도 방문
관계자 자율 안전관리 중요성 강조 및 세심한 주의 당부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4/13 [14:02]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4월 12일 국내 최대 규모의 ㈜쿠팡 대구물류센터를 찾아 소방시설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24일 준공한 ㈜쿠팡 대구물류센터는 축구장 46개 크기인 연면적 33만㎡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창고 시설이다.
이번 방문은 대형 화재 위험이 높은 물류센터의 화재안전관리와 관계인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정 본부장은 주요 소방시설, 대피로, 화재취약 요인 등을 직접 살펴보고, 화재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또,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와 초기 대응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형 물류센터는 사소한 부주의가 상상하지 못한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면서 “안전수칙 생활화와 관계자 여러분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