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2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생활안전교육 실시
어린이집, 경로당 등 취약계층대상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15 [06:29]
울산 남구는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요인으로 재난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5일 어르신 대상을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남구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등 안전취약계층 대상의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수시로 받으며 전문 강사가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전문적인 이론 학습과 함께 다양한 영상자료와 교구를 활용한 체험·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상자에 따라 감염병 대응 개인위생 교육, 교통안전·화재예방·재난상황 대처방법, 안전신문고 사용법 등 교육 내용을 선정하여 진행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으로 교육대상을 넓히고 비대면 교육도 활용하여 보다 많은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안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