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임신육아교육을 오는 4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임신육아교육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3월부터 대구남구가족센터에서 매년 운영 중이다.
대구 전역 임산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교육·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임신부터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임신준비기, 임신·출산기, 육아기) 시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 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임신육아교육은 입국 초기 적응단계에서의 임신 및 육아에서 오는 정보 부족, 개인적 고충, 가족 문제를 완화 및 예방하고 보다 준비된 양육 환경을 지역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족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족 서비스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제공 및 안내, 건강·자녀 지도 교육, 문화체험, 가정 보육형 비대면 키트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대구지역의 가족센터 8곳은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한국 사회적응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 및 일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교육 및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거주 중인 지역 내 다문화 가족센터 신청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권지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대상 임신기간 건강관리, 정보제공, 육아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건강성 향상 및 한국 사회 적응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래 QR코드를 통해 대구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소식을 전달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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