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송파구청장, 새활용센터 ECO 캠페인 벽화 조성장바구니 사용, 플라스틱 줄이기 등 메시지 담은 환경 친화 목조 벽화 조성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환경보호와 일회용품 줄이기 인식 제고를 위한 ECO 캠페인 벽화를 ‘송파구 새활용센터’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파구 소재 중견기업 한미약품의 사회공헌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민선 7기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 탄소중립도시 송파”를 비전으로, 2020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 탄소중립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자원순환 가치 확산과 실천 확대를 위해 ‘송파구 새활용센터’를 자원순환 문화·체험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작년 12월 재개관한바 있다.
새활용센터 ECO 벽화는 일반적인 페인트 벽화가 아닌, 141개의 목조 패널을 퍼즐처럼 조합한 환경 친화 벽화로, 장바구니 사용, 플라스틱 줄이기 등 8개의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았다. 한미약품 공채교육생 및 임직원 70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각자 맡은 패널을 색칠해 조합했다.
벽화를 본 한 주민은 “새활용센터 외벽에 자원순환의 가치를 담은 의미 있는 벽화가 생겨 반갑다. 거리도 더욱 산뜻해졌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한미약품은 사옥 앞 이면도로의 주민 통행 편의를 위해, 2021년 구의 도로 확폭 사업에 협력하고, 무료 개방 사진 전시장 조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산·학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함께해준 한미약품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욱 확산해, 서울을 이끄는 탄소중립도시 송파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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