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온라인 시장 확대와 전자책 활성화 등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지역 소규모 서점을 살릴 마중물 대책 일환으로 ‘울산시 지역서점 인증제’를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지역서점 인증제’는 울산시에서 방문매장을 열어 1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소매 서점이 시가 정한 인증기준을 충족하면‘울산시 지역서점’임을 인증하고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공공 및 학교도서관 등이 도서를 구입할 경우, ‘인증서점’을 통해 구매하도록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인증 날로부터 2년이며 2년 후 갱신 심사하여 연장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다.
인증서점 확인 및 인증서 교부일은 6월 30일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전송하거나, 내방,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서점 인증제를 통해서 고사위기에 처한 울산지역 소규모 서점에 보탬이 되고, 서점이 서적 판매소에서 나아가 지역의 문화 사랑방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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