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35명의 위원으로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4월 15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고광만 가남읍 주민자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 35명의 위원들이 자치활동을 통한 강화된 주민자치 역할 수행이 예상되며 자치분권 실현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난타, 샌드아트 등 축하공연, 주민자치회 위원 3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 결의문 낭독, 고광만 주민자치회장의 출범선언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가남읍 주민자치회 출범을 기념하며 위원 35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50포를 기탁하여 출범식을 더욱 뜻깊게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 도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여주시 12개 읍면동 및 가남읍 유관 기관 및 사회 단체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가남읍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가남읍 주민자치회의 본격적인 출발을 축하하고 앞으로 주민자치회를 통해 지역 현안과 의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토대를 마련한 만큼 선진화된 자치 활성화를 위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하며 여주시도 주민자치회를 통해서 제안된 주민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최대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남읍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매월 정기회의, 임원회의, 4개 분과회의 등을 거쳐 주민자치 및 마을 발전, 민관협력 등에 관련하여, 연간 사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을 최종 결정한 후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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