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본격 재개해외권 여행업계 팸투어, 동남아 4개 국 순회 관광홍보 로드쇼 개최
강원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전면 해제됨에 따라 관광시장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 재개한다.
먼저, 코로나19 이후 급감한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조속한 시장회복을 위한 여행업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하여 4월부터 6월까지 베트남, 일본, 중화권, 말레이시아 등 총 4개국 80여명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 한국관광공사와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남아 지역 주요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5월중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강원 안심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에는 양양공항 국제선 취항지와 연계한 필리핀, 베트남을 대상으로 홍보 세일즈를 추진한다.
한편, 2000년 강원도 주도로 창설되어 지방정부 간 관광분야 국제협력을 이끌어가고 있는 동아시아지방정부 관광포럼(EATOF)은 오는 10월 베트남 광닌성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제17회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총회 기간 중 지사?성장회의, 상임위원회, 학술포럼 등이 열리게 된다.
국내 관광수요 선점을 위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인기 예능프로그램 등 유명 방송과 유튜브, OTT플랫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관광홍보 콘텐츠를 제작?지원하여 주요 관광지?맛집?전통시장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6월을 ‘강원 여행의 달’로 지정하고 ‘가족여행(효도여행)’을 콘셉으로 한 마케팅 및 팸투어를 추진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협업, ‘대한민국 숙박대전’에 참가하여 강원도 숙박상품예약 시 5만 원을 할인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강원관광 통합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매력적인 강원 관광지와 다양한 축제 홍보에 적극 나선다. 김종욱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관광산업의 일상회복을 위해 그동안 강원도가 준비해온 관광 콘텐츠를 본격 선보이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안심하고 방문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강원도관광재단과 협업을 통해 워케이션상품, 소도시 여행 등 변화된 트렌드에 맞는 지역중심의 새로운 일상여행 상품을 적극 발굴하여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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