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평생교육과는 지난 19일 평생학습기관·시설·단체의 특성화된 프로그램 발굴·지원을 위해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사업 공모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20일간 10개 평생학습기관·시설·단체가 응모하였으며, 선정결과 신청기관의 특성을 담아낸 5개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의 여주제빵소 ‘모락모락’,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의 건강증진방역프로그램 ‘마음짱 몸짱 우리가 짱’ ▲여주시민그림책방의 ‘文冊畵로 한 뼘 더 행복하기’ ▲강천면주민자치위원회의 강천 로봇동아리 ‘겔럭시’ ▲상생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도예치료프로그램 ‘꿈을 빚고, 희망을 담다’로 5개 프로그램이다.

공모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면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년도까지 시에서 직접 집행하던 사업이 올해부터 지방보조금으로 사업비 지원방식이 변경되어, 관 주도에서 민 주도로 전환됨에 따라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