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지난 21일 구민대화방에서 국공립 ‘하늘채 어린이집 ’위탁운영자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번영로 하늘채센트럴파크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하늘채 어린이집’은 면적 314㎡, 정원 49명 규모이며, 500세대 이상 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규정에 따라 해당 아파트 입주민 자녀에게 모집 정원의 70%까지 우선 입소권이 부여된다.
남구는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운영능력과 재정능력 등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수탁운영자를 선정하고 어린이집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6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보육 확충이라는 국가 시책에 부응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김지예 원장과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으로 보육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남구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28곳으로 늘었으며, 이는 전체 175곳 어린이집의 16%수준이다. 남구는 질 높은 공보육 기반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15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으며 2023년에도 국공립어린이집 1곳을 확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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