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1일 오후 3시 30분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3층에서 울산광역시 공무직 노동조합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채완 울산광역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임원 및 간부들과 울산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다.
박채완 울산광역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사무실을 확보함으로써 공무직 노조가 더욱 더 활발히 활동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애써주신 울산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현재 울산시에는 200여명의 공무직이 재직 중 이며 그 중 과반수를 차지하는 150여명이 울산광역시 공무직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다.
그 간 공무직 노동조합은 사무실이 없어 활동에 불편을 겪어 오다 지난해 12월 단체협약서 근거해 사무실 제공을 요청하였고 울산시가 이를 받아들여 약 4개월간의 후속논의와 준비를 거쳐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사무실을 갖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동조합 간, 또 조합원 간 화합을 다지고 때로는 노와 울산시가 현안을 협의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을 가진 울산광역시 공무직 노동조합 사무실은 울산광역시공무직노동조합과 전국공공운수서비스노조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역지부 울산시청지회가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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