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4월 25일부터 청사별 출입구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건물 청사별 1개 출입구 외 청사 출입구를 폐쇄하고 QR코드인식,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대응해 왔다.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관리하기 조치로 6개 별관 ·10개 동으로 분산된 제주시 청사 구조상 민원인들의 출입 시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이번 청사 출입구 전면 개방은 지난 4월 18일부터 정부 방역 수칙 변경으로 국공립시설 방역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제주시청 전 출입구 모두 개방한다.
이는 지난 2020년 2월 24일 출입구 폐쇄 이후 2년 2개월 만의 조치다
또 출입구 발열체크 근무자는 민원들의 시청청사 방문에 따른 민원 지원업무로 오는 6월 30일까지 대체하여 근무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청사 출입에 불편함에 있었지만, 시민의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의 청사 출입 등 민원 업무에 불편의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