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공업탑 일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업탑1967 특화거리 조성 공사’를 25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울산 상권의 중심지로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이자 많은 시민들의 고교시절 추억이 살아있는 공업탑 일원을 시민들의 추억과 스토리가 담긴 공간으로 재조성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별교부세 2억원을 포함한 총 5억의 예산을 들여 울산여고 일원에 벽화 조성, 상징조형물 및 키오스크 설치 등 4월에 착공하여 오는 7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공모전 사진을 활용한 벽화 조성 ▲상징 조형물 ▲주변 상권 안내도 및 키오스크 설치 ▲진입로 지주간판 설치 ▲인근 건물과 조화되는 추억 여행길 조성 등이다.
특히 울산여고 일원 담장에 설치될 벽화는 남구에서 지난해 10월 ‘추억의 고교시절’과 ‘만남의 장소 공업탑’을 주제로 실시한 사진공모전 출품작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추억과 향수를 특화거리에 입힐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업탑1967 특화거리는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찾아볼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일 뿐 아니라 인근 상권의 활성화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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