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전문가가 2인 1조로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안전·급식·위생 4개 영역, 15개 지표를 살피며 현장 컨설팅 제공 등을 하는 사업이다.
구는 ▲부모 5명 ▲보육·보건 전문가 5명 총 10명을 모집한다. 관내 거주자 중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영유아 부모 또는 보육시설 근무경력 3년 이상인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간호사·의사 등 보육·보건 전문가는 누구나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구비서류 지참 후 강동구청 보육지원과(강동구 성내로 25, 5층)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위촉된 부모 모니터링단원은 기본 교육을 거쳐 2인 1조로 12월까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을 하고, 모니터링 결과는 해당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학부모에게 공지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린이집의 실수요자인 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해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구민의 보육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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