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4월 22일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여 복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복하1교 수변공원을 시작으로 중리천 인공습지에 이르는 약 40,000m2 구간에서 무분별 하게 배출된 각종 생활 쓰레기 및 하천변의 폐기물을 수거하여 이천시의 대표 하천인 복하천 일대 환경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약 1,500kg 분량이다.
이연수, 정찬하 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새마을의 날 기념식은 못하였지만, 회원님들의 아쉬운 마음을 모아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더욱더 뜻깊은 새마을의 날이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중리동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 설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강문 중리동장은 “캠핑 및 낚시 이용객들로 인해 오염되었던 복하천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모습으로 변모해, 앞으로 수변공원과 중리천 인공습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바쁜 와중에 환경정화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52주년 지구의 날 기념 소등 인증 릴레이, 헌옷 모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환경보존 및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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