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나홀로족들이 함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인 가구 싱글족 회원들이 함께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기며 사회적관계망도 형성할 수 있는 ‘싱글취미반’은 요가, 베이커리, 켈리그라피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여 대상을 프로그램마다 청년층과 중장년층으로 나눠 나이차로 인한 부담감이나 위화감 없이 편안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 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에는 요가, 목요일에는 캘리크라피, 토요일에는 베이커리 수업이 진행돼 취향에 맞는 클래스를 선택해 들을 수 있고, 총 62명의 회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회원으로 가입을 원할 경우,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격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인 또는 사업자인 1인가구로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 회원카드를 발급 받아 센터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싱글취미반’ 프로그램은 접수시작 하루 만에 마감되었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신청을 기다리고 있으니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접수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되어 있는 1인 가구들이 여가취미활동을 함께 즐기며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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