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선제?맞춤대응으로 ‘모기·해충 없는 강남’ 만든다 4.1~12.31까지 해충의 생태주기?서식특성에 따른 선제적 맞춤형 방제 실시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모기방제TF를 꾸려 4월부터 선제적으로 모기?해충 방제 조치에 나섰다.
구는 모기?해충의 생태주기별·계절별 맞춤형 방제로 각 서식지에 화학적, 물리적 방제를 실시한다. 먼저 ▲유충단계 방제는 4~12월 다가구 밀집 주택가 정화조 1만3000개소에 유충구제제 투입 및 뚜껑스크린 설치 ▲성충단계 방제는 5~6월 관내 20개 취약지역에 친환경 모기트랩 설치 ▲봄철 월동모기 방제는 4~5월 하수관 및 복개천에 가열연막 ▲여름철 집중모기 방제는 6~9월 유충구제제와 모기트랩 등 종합방제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 2년간 방제 민원 데이터 3675건을 분석해서, 삼성2동, 역삼1동 등 민원다발지역 50개소에 4~10월 선제적 방제조치도 시행한다. 관내 공원, 하천주변지역은 집중방제를 실시하며, 실시간 모기밀도를 측정한다. 모기발생 민원접수 후 24시간 이내 신속처리 하는 방제기동반을 운영한다.
정순균 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구청장과 구민이 1대1로 만나는 ‘미미위데이트’를 통해 생활 속 민원을 해결하고, ‘더강남’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민원?행정업무에 즉각적으로 대응해왔다”며 “모기?해충 관련 민원, 실시간 모기밀도 등 정보는 온라인 ‘스마트강남 열린 구청장실’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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