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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아이와 함께 성북구로 가야 하는 이유는?

성북구, 성북 곳곳에서 풍성한 ‘어린이날 100주년’ 프로그램 운영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4/26 [08:10]

가정의 달 5월, 아이와 함께 성북구로 가야 하는 이유는?

성북구, 성북 곳곳에서 풍성한 ‘어린이날 100주년’ 프로그램 운영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4/26 [08:10]

서울 성북구가 ‘어린이날 100주년’이 포함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전시, 문화·놀이 행사 등을 재개한다.

 

성북구는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전국 최초로 2차 상위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구립청소년센터, 어린이공원·도서관·미술관, 아리랑시네센터 등 성북 곳곳에서 어린이·청소년은 물론 가족까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특별 문화행사를 기획했다.

 

ㅁㅁ, 동행라온 등 성북구 청소년놀터 5개소에서는 4~7일까지 거점별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어린이를 부탁해!’를 운영한다. ㅁㅁ ‘오로라Cafe오나라-OH`nara~!’, 동행라온 ‘라온딩’, 울:섬·쉼표 ‘모여라, 울:섬!’, 성북도담 ‘도담은 못 말려!’, 잠시만 놀다가 ‘잠놀 피크닉’, 솔숲어린이공원 ‘100분 놀이터’ 등 아동권리보장의 가치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시립·구립 청소년센터에서도 다양한 놀이·문화 축제형 행사를 마련했다. 4~5일에는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 ‘어린이날, 어린이날, 100주년을 축하해!’를, 5일에는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놀이공원테마 어린이날 축제’를 펼친다. 14일에는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성북 아동·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성북청소년센터가 ‘스비(SB)어드벤쳐’를 진행한다. 28일에는 월곡청소년센터가 ‘월곡축제’를 통해 에어 바운스, 노래자랑,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득 준비했다.

 

아리랑시네센터는 5~8일까지 나흘간 4천 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5일 상영하는 어린이 연극 ‘아빠닭’은 아리랑시네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박물관 등도 어린이의 권리 및 놀이콘텐츠 기반 전시와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북길빛도서관은 5월 한 달 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빙글빙글 후~’를 진행한다. 아리랑어린이도서관은 ‘나는000한 어린이’를, 성북선잠박물관은 ‘선잠놀이터-꼬물꼬물누에’를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장위동 빈 집 공간을 활용한 주민기획프로그램 ‘빈집, 괜찮으시겠어요?’(김중업건축문화의집), ‘돌곶이음악살롱’(돌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 주민 독서 문화증진을 위한 ‘ICT체험전’, 인문학특강 ‘ICT시대의 핵심, 문해력’(글빛도서관)이 대표적이다. 성북구가족센터도 다문화 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별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누리집(sb.go.kr)과 성북소리 5월호, 플레이성북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운영하며 인원 제한이 있는 프로그램은 각 시설에 사전 신청을 하고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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