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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증포동 청소년 나무카드 3만원→5만원으로 지급금액 증액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4/26 [12:37]

이천시 증포동 청소년 나무카드 3만원→5만원으로 지급금액 증액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26 [12:37]

이천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 복지대상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사업인 증포동 청소년 ‘나무카드’지원 금액을 증포동발전협의회 드림서포터즈 후원금 일부를 지원받아 기존 분기당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증액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무카드’는 지역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튼튼한 나무처럼 무럭무럭 성장하길 바라는 어른들의 마음을 담아 이름 지은 카드이며, 전국 CU편의점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5만원이 충전된 선불카드로 복지대상 고등학생 청소년들에게 분기별로 1매씩 지급할 예정이다.

 

증포동협의체에서 나무카드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청소년들이 학교와 학원 등을 오가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 중 하나가 편의점이라는 것에 착안하고, 경제적으로 열악한 복지대상 청소년들이 편의점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증포동협의체 이후성 민간위원장은“우리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나무카드의 금액을 늘려 전달해줄 수 있어 기쁘고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우리 증포동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증포동발전협의회 신해진 회장은“증포동 발전을 위해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증포동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영 증포동장은 “많은 지역 주민 및 단체에서 지역사회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속적으로 나무카드 사업을 추진해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미래세대를 향한 어른들의 따뜻한 마음이 청소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증포동은 상대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복지사업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행정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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