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적극 추진벼 재배논 논콩·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시 다양한 혜택, 6월23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
함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쌀수급을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논타작물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직 사업을 신청하지 않은 농가에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다른 작물을 심거나 휴경을 할 경우 면적에 따라 지원금을 주는 사업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지원금은 ㏊당 8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이며, 여기에다 벼 적정 재배 면적 감축을 위해 감축 협약을 이행한 농가는 ㏊당 공공비축미 수매시 109포대를 추가로 배정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며,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에 올해 벼 이외의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가 해당되며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의 금년도 벼재배 감축 목표는 132ha로 논 타작물 재배 시책은 참여에 따른 지원금도 받을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쌀 적정생산을 하게 되면 벼 수매가격을 적정하게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논타작물 재배농가에 대해 기본지원금과 공공비축미 추가배정뿐만 아니라 양파재배 후 2모작으로 벼를 재배하는 농가에서 일반벼 대신 사료용 벼인 총체벼를 재배하는 경우에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에 포함되며 총체벼 재배 신청농가에는 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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