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26일,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을 추진 중인 연동 1519-2번지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복층화 공영주차장 운영 주체 점검 등을 통해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공사 추진과정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기존 공영 노외주차장을 현대식 주차 전용 4층 5단의 철골조 건축물로 신축한다.
주차 면수는 기존 36면에서 108면으로 72면이 증가되며, 전기차 3대, 장애인 5대, 경차 12대 주차구획을 포함한다.
공영주차장은 2020년 7월 착공·2022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조성되며, 현재 공정률은 74%로 내·외부 마감 작업 진행 중이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 준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장관리 및 감독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영주차장 사업에 따른 주변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인근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관련 사항 안내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제주시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은 동광성당 북측 공영주차장, 충신교회 남측 공영주차장, 혜성아파트 북측 공영주차장, 노형동 주민센터 서측 공영주차장, 노형동 공영주차장, 동문재래시장 공영주차장(증축), 화북일동 공영주차장, 일도이동 공영주차장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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