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동대문구 휘경3구역 1,806세대 규모 단지 공사 착공

최고 35층, 14개 동 규모로 본격적 재개발…19일 착공 신고, 25년 4월 입주 목표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4/27 [07:02]

동대문구 휘경3구역 1,806세대 규모 단지 공사 착공

최고 35층, 14개 동 규모로 본격적 재개발…19일 착공 신고, 25년 4월 입주 목표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4/27 [07:02]

1호선 외대앞역 및 회기역, 경춘선과 인접하여 접근성이 양호한 역세권에 해당하는 동대문구 휘경동 172번지 일대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내 휘경3구역(64,326㎡)이 최고 35층, 14개 동, 총 1,806세대 규모로 재개발 된다.

 

휘경3구역은 2008년 재정비촉진구역 지정되고 2017년 사업시행계획인가, 2019년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이주 및 철거가 완료됐으며, 지난 19일에는 착공신고를 마쳤다.

 

GS건설이 시공을 맡아 진행하며, 2025년 4월 입주 예정으로 전용면적 39㎡, 49㎡, 59㎡, 84㎡ 등의 다양한 평형대와 주민공동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갖춘 공동주택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이문?휘경촉진지구는 이문동, 휘경동 일대에 80만1,297㎡ 규모로 이문1?3?4구역, 휘경1?2?3구역이 있다. 휘경1구역(휘경해모로 299가구)은 지난해 2월, 휘경2구역(휘경SK뷰 900가구)은 2019년 6월 각각 입주를 마쳤고, 이문1구역(3,069세대)은 2024년, 이문3구역(4,169세대)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재개발이 진행 중으로, 일대에 13,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휘경3구역은 공공기여 차원으로 사업지 일부를 도로와 녹지,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구는 기존 낙후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커뮤니티 시설을 주변환경에 맞게 특화하여 지역사회 소통과 문화교류의 장으로 균형 발전시킨다는 입장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