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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지역사회보장協,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전개

장애인 인식개선 동영상 제작·장애인 70세대 케이크 전달 등 행복한 동행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27 [09:19]

하동군지역사회보장協,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전개

장애인 인식개선 동영상 제작·장애인 70세대 케이크 전달 등 행복한 동행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27 [09:19]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22일 5일간 장애인시설·단체와 연계해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군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는 하동군자원봉사센터 ‘내 마음의 무지개’ 사업 일환으로 손수 만든 케이크를 장애인시설 이용자 중 70세대에 전달했다.

 

케이크 만들기에는 군협의체 위원 및 하동군가족센터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청소년 자조모임의 청소년 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다소 엉성하지만 정성을 담은 케이크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분과는 지난해 12월 개최한 장애인문화예술활동 작품전시회 출품작 및 작품을 만드는 과정, 장애인 및 장애인시설단체 종사자 인터뷰 내용 등을 담은 장애인 인식개선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권리가 있고, 도전한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상영함으로써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시선을 끌었다.

 

지난 22일에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아름다운 하동 동정호 걷기 ‘모두 다 꽃이다’ 행사 현장에 함께해 참석한 장애인 및 관광객에게 갓 튀긴 팝콘을 제공하고 민·관협력 사업 홍보를 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에 적극 동참했다.

 

김계종 공동위원장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식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라는 이름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가구 70세대에게도 ‘내 마음의 무지개’ 사업 일환으로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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